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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해결/건강 상식

탈모의 원인, 치료방법,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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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탈모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모란 무엇인가요?

탈모는 머리카락이 이전에 있던 곳에서 벗어나거나 더 이상 자라지 않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영양 부족, 환경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

  1.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인 탈모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호르몬 변화: 여성의 경우 임신, 출산, 수유, 갱년기 등 여러 가지 호르몬 변화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유전적으로 높거나, 남성호르몬에 민감해지는 경우에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강한 정서적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머리카락이 이상적인 성장 상태에서 벗어나게 되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영양 부족: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 부족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미생물 감염: 두피에 미생물 감염이 생기는 경우, 두피가 염증을 일으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탈모의 유형 

 

가장 흔한 탈모는 '남성형'탈모 입니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지나치게 분비되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이마선이 점점 뒤로 밀려납니다.  앞에서는 M자 모양으로 이마가 서서히 넓어지지만, 뒷머리는 비교적 잘 유지됩니다.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나서 '남성형'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여성에게 남성형 탈모가 나타나는 경우는 '여성형 탈모'라고 부릅니다.

다만 여성은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벗겨지기보다는 정수리 부분이 점점 비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녀구분 없이 생기는 '원형 탈모'는 머리에 동전 크기의 구멍이 생기는 식입니다.

탈모 부위가 점점 커지거나 여러 개로 늘어나기도 하고, 스트레스가 주 원인입니다. 

 

'휴지기성 탈모'는 모발이 성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로 들어가서 생기는 탈모입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이 부족하거나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주로 생기고,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갑자기 빠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견인성 탈모'는 물리적인 힘으로 머리카락이 잡아당겨지면 나타나는 탈모입니다.

흰머리 등의 머리카락을 자꾸 뽑을 때나 머리카락을 세게 묶을 때 잘 생깁니다.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면 모근이 약해지는데, 약해진 모근에는 새 머리카락이 잘 나지 않게 됩니다.

 

탈모의 치료법

  1. 약물 치료: 두피 침습성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 치료를 통해 탈모를 예방하거나, 탈모 진행을 멈출 수 있습니다.
  2. 산전 치료: 산전 치료는 미세침, 자외선, 레이저 등을 이용한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 두피를 자극하여 탈모를 예방하거나, 머리카락을 자극하여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3. 수술 치료: 탈모가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는 모발 이식, 스칼프 리듀션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4. 일상적인 관리: 일상적으로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것 만으로도 탈모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약은 테스토스테론을 감소시킨다?

남성형 탈모약 부작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고된 부작용은 2~3%의 남성에게서 나타나는데 발기 부전, 성 기능 저하, 사정량 감소, 남성형 유방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탈모약을 먹으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 감소한다는 오해가 많습니다. 하지만, 남성형 탈모증 약은 5-알파 환원효소(5-α Reductase)의 작용을 막아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의 뿌리를 공격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호르몬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억제해 농도를 감소시킴으로써 두피 모낭이 축소되는 것을 막아 탈모의 진행을 억제합니다. 약을 먹으면 테스토스테론에서 DHT로의 전환이 감소하며, 몸에 테스토스테론은 오히려 축적됩니다. 실제로 혈액 검사를 해보면 약물 복용 후 남성 호르몬은 평균 20% 상승합니다. 이 말인즉슨, 약물을 복용하면 무산소 운동을 하는 분들은 오히려 근육량의 증가가 평소보다 더욱 쉽게 일어날 수 있으며, 성 관련 기능도 향상할 수 있습니다.

 

탈모약에 부작용을 보이는 경우는 2~3% 뿐이고, 약을 중단하면 다시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또한 약을 6개월 이상 복용하면 호르몬 불균형이 인체의 피드백 시스템에 의해 모두 정상으로 맞춰지면서 57%의 환자에서 부작용이 개선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탈모의 유형과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탈모의 유형에는 남성형, 여성형, 원형탈모, 일시적탈모, 견인성탈모 등이있으며, 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약물 치료, 탈모 예방 치료, 수술 치료, 일상적인 관리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남성 패턴 탈모 약물의 부작용으로 성기능 저하, 남성 유방 등의 증상이 나타날 있지만, 약물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감소시킨다는 오해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752760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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