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역에 있는 서울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존재는 알지만 서울의 끝에 있어서 많이 와보시지는 않으시는것 같아요.
서울식물원 위치
넓은 녹지가 다 서울식물원이고, 동그랗게 표시되있는 부분이 우리가 기대하는 온실쪽이에요
서울식물원 입장료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입니다.
온실이랑 주제원 (야외 정원) 관람료를 포함한 금액이에요.
서울식물원 주제원
야외정원은 저번에 겨울에 왔을때는 볼게 많지 않고 그냥 공원 같았는데
확실히 날이 풀리고 오니 더 많은 식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호수도 여기저기 많아서 자연속에 들어온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서울식물원 온실
진짜 신기한 식물들은 온실에 많아요.
온실 입구에 있는 대형 민들레 홀씨 모형
온실 옆에 식물 박물관같은것도 하나 있는데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싱가폴 보카닉가든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나 천장, 스카이워크 같은게 비슷하긴 하더라구요.
온실은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나뉩니다.
서울식물원 온실 열대관
오디오 가이드는 입구 맞은편에서 빌려주는데, 앱으로도 들을 수 있더라구요.
사이사이에 오디오가이드 표시가 있는 식물들이 보입니다.
오디오가이드 외에도 이렇게 QR이 붙어있는 식물들이 있는데 찍어보면 Ebook으로 연결되더라구요.
서울식물원 온실 지중해관
지중해관은 유럽, 호주쪽 식물들이 있어요.
식물만 계속 있는건 아니고 중간중간 이렇게 휴식공간 처럼 지중해 컨셉에 맞게 꾸며놨어요.
어린왕자 옆에는 바오밥나무인데 영 부실해보이네요.
여기는 다육이 ZONE 이네요 ㅋㅋㅋ
서울식물원 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면 식물원을 다른 각도에서 한번 더 즐길 수 있어요.
마무리
큰 기대 안하고 왔는데 온실은 정말 재밌어 봤어요 ㅋㅋㅋ 키만한 대형 식물들이 많아서 신기하더라구요.
오디오가이드도 시간이 없어서 많이는 못들었지만, 들으면서 돌아다니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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