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씨앗 대출 시스템 알아보기, 씨앗 반납기한, 대출 가능한 씨앗, 씨앗 반납 패널티

서울식물원에 씨앗 대출시스템이라는게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서울 식물원에서 시민들의 씨앗을 기증받아서, 대출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시 대출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씨앗 대출 시스템이란?

씨앗도서관에서 책처럼 씨앗을 대출받아 재배한 후, 수확한 씨앗을 기간 및 수량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반납하는 프로그램

씨앗을 대출받아 갔다가 다 키워서 다른 씨앗이 생기면 반납하는 시스템입니다. 

반납하는데 꽤나 오래 걸릴 것 같고, 만약에 키우다 죽으면..? 반납을 못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생길것입니다.

 

서울식물원 씨앗 반납기한,  씨앗 반납 패널티

다행히 씨앗 반납은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다만 씨앗을 다시 대출받으려면  번식, 채종, 고사 등 기록(사진)이 필요하다고 하고,  반납 실적에 따라 향후 대출씨앗 종류와 수량이 변동된다고 하네요.

 

대출한 씨앗으로 반납이 불가능한 경우 다른 종류의 씨앗으로 반납이 가능하다고 하니 너무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대출 가능 씨앗

씨앗도서관에 가면 대출 가능한 씨앗 리스트와 난이도를 같이 보여주십니다.

콩, 토마토, 상추, 당근, 꽃, 허브 등 다양한 씨앗이 있네요. 

 

도서관 안에는 씨앗별로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같이 있어요.

 

바질 씨앗

저는 바질 씨앗을 받아왔답니다. 

약봉투 같은 데에 넣어주시는 씨앗 ㅋㅋ

바질은 난이도 '하'더라구요. 햇빛이 잘 드는에서 물만 잘 주면 되는것 같기는 한데.. 잘 키울 수 있으런지 ㅎㅎㅎ

 

씨앗도서관 내부

씨앗도서관에는 다양한 씨앗이 전시되있고, 씨앗에 대한 다양한 설명도 있어요. 

 

씨앗도서관 영업시간

- 위치 : 식물문화센터 1층
- 이용시간 : 화요일~일요일 10:00~17:00
- 씨앗대출 : 화요일~일요일(법정공휴일은 제외)

https://botanicpark.seoul.go.kr/front/use/seedlibrary.do

씨앗도서관 < 서울식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