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방촌 맛집 데칼코마니에 다녀왔습니다.
11시 오픈에 맞춰서 가려고 했는데, 조금 늦어서 11시 40분쯤 도착했어요.
대기가 길까봐 걱정했는데, 해방촌은 사람들이 아직 많지 않더라구요.
테이블은 5개 정도밖에 안되는데, 한 테이블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일단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데칼코마니 영업시간
점심 : 11:00 ~ 14:30 (Last order 14:00)
저녁 : 17:00 ~ 20:30 (Last order 20:00)
월요일 휴무
데칼코마니 메뉴
팜스플랜 돼지고기 수비드 스테이크 - 26,900원
시금치 바질페스토 파스타 - 17,900원
한우 화이트 라구 파스타 - 18,900원
의성마늘 꿀대구 - 9,900원
그리고 이 메뉴들의 조합으로 2인, 3인, 4인세트가 구성됩니다.
데칼코마니 2인 세트
저는 친구랑 둘이 가서 2인세트를 시켰습니다.
2인세트가 양이 상당합니다. 다 긁어먹긴 했는데 엄청 배불렀어요.. 여자 셋이면 2인로 시켜도 충분할 것 같아요.
파스타 튀김
에피타이저인 파스타 튀김인데, 너무 맛있어서 멈출수가 없었어요..
파스타 튀켜서 소금, 설탕 간만 한 것 같은데, 집에서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옐로에이드, 블랙에이드
2인 세트 구성에 포함되는 에이드.
옐로에이드 (오렌지 + 패션프루츠)가 좀 더 달달합니다.
시금치 바질페스토 파스타
이거만 먹어도 벌써 배부르더라구요.
의성마늘 꿀대구
2인 세트에는 꿀대구가 9개 나옵니다.
꿀대구라는 이름은 웬지 좀 킹받았는데..
기본 토마토 소스맛 + 마늘향 + 꿀의 달달함까지..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살면서 꿀대구를 한번 도 먹어본 적 없다면 꼭 한번쯤 먹어봐야해요.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었네요.
꿀대구 꼭꼭 추천합니다.
수비드 스테이크
옆에 있는 매시드 포테이토와 샐러드와 같이 먹는 메뉴입니다.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다 먹을때까지 부드러움이 유지되어서 좋았습니다
나오면서 찍어본 해방촌 신흥시장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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